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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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홈런-홈런-홈런' 노시환, 생애 첫 4G 연속 홈런 폭발!…한화 연패 탈출 보인다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6.26 20:22 / 기사수정 2026.06.26 20:23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자신의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노시환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이날 2회초 첫 타석에서 SSG 선발투수 토마스 해치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해치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시환은 대신 결정적인 순간 침묵을 깼다. 한화가 2-1로 쫓긴 6회초 2사 2루에서 해치를 울리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 한 가운데 몰린 해치의 6구째 149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겨버렸다.



노시환은 앞서 지난 23~25일 안방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가운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한화는 노시환의 이날 2점 홈런에 앞서 무사 2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번트 시도가 2루 주자 페라자의 진루 없이 타자 주자만 아웃되며 공격 흐름이 끊겼다. 이어 강백호까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자칫 분위기가 SS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기에 몰렸다.

노시환은 위기에 빠져 있는 팀을 구해내는 한방을 터뜨렸다. 팀이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026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리그 최고의 우타거포 면모를 되찾아 가고 있다.



노시환은 홈런왕을 차지했던 2023시즌 두 차례 3경기 연속 홈런, 지난해 두 차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4경기 연속 홈런은 커리어 최초다.

한화는 노시환의 2점 홈런을 앞세워 6회초까지 4-1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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