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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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를 구하기 위해 페라자가 간다!…무릎 통증 교체→이튿날 정상 선발 출전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6.26 16:54 / 기사수정 2026.06.26 18:02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연패에 빠져 있는 팀을 구하기 위해 SSG 랜더스 마운드 공략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9차전에 이진영(좌익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만 특급좌완 왕옌청이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눈에 띄는 건 페라자의 2번타자 겸 우익수 선발출전이다. 페라자는 최근 무릎 통증으로 100% 몸 상태가 아니다.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는 5회말 1사 1·2루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까지 전력질주 후 다리를 부여 잡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화 벤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곧바로 페라자를 대주자 이원석으로 교체했다.



페라자는 일단 이날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무릎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연패에 빠져 있는 한화 입장에서도 페라자의 한 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화는 2026시즌 SSG를 상대 6승2패로 강세를 보여왔다. 이날 SSG를 꺾고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SSG에 합류한 랜더스 선발투수 토마스 해치와는 첫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1무7패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34승37패2무, 승률 0.479로 5할 승률이 무너졌고, 7위 NC 다이노스(33승38패1무)에도 1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한화는 페라자의 활약 못지 않게 선발투수 왕옌청의 역할도 중요하다. 왕옌청은 2026시즌 15경기 74⅔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3.74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만 6월에는 4경기 16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5.51로 고전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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