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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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멕시코 현지에서 도난사고 피해 "호텔 로비도 안전하지 않아" (삐하인드)

기사입력 2026.06.24 13:31 / 기사수정 2026.06.24 13:31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현지 중계를 맡은 JTBC 김환 해설위원이 멕시코에서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지난 23일 JTBC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환 가방 털리고 추격전한 썰부터 서로 하트 날리는 박지성♥손흥민까지'라는 제목의 '삐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환 해설위원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표는 그를 보고 "뭐 잃어버렸다면서,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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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환은 500달러를 비롯해 선글라스, 모자, 지갑, 신분증, 카드, 이어폰 등의 귀중품들을 잃어버렸다면서 "기둥 뒤에 숨어있다가 (훔쳐갔다)"고 털어놨다.

배성재는 도난 사건이 호텔에서 벌어졌다면서 계획된 범죄였음을 이야기했다. 자신들을 비롯한 중계진 일행이 버스에서 내리자 도둑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김환의 귀중품을 노리고 훔쳐갔다고.

불행 중 다행히 이어폰과 태블릿 PC 등의 위치추적 기능으로 인해 범인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현지 경찰들이 범인 체포에 나섰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찰의 압박과 기계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도둑들은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버린 채 나머지 물건을 챙겨서 달아났다.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비록 여러 귀중품들을 잃어버렸지만, 가장 중요한 정보들이 담긴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되찾은 김환은 현지 경찰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진 24일(한국시간) 김환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도둑들이 자신의 카드로 결제를 시도한 흔적이 발견돼 현지 경찰의 수사와 대사관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그는 "현지에 계신 분들은 ‘호텔 로비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 특히 숨어 있는 도둑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달라"면서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직접 나서지 말고 현지 경찰이나 대사관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환은 배성재, 박지성과 함께 멕시코 현지에서 JTBC 월드컵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 JT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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