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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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세리머니' 2회 터졌다→41세 호날두 멀티골 쾅쾅…세계 최초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 대역사! 포르투갈은 우즈베크전 3-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6.06.24 02:57 / 기사수정 2026.06.24 02:57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 땅에 '호우 세리머니'가 두 번이나 폭발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의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초로 월드컵 6개 대회에서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한 골로는 성에 차지 않는 듯 전반에만 멀티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원톱 선발로 나선 뒤 전반 6분 이날 경기의 선제골, 전반 39분 포르투갈이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터트리며 환호했다.



호날두는 전반 6분 오른쪽 풀백인 주앙 칸셀루가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까지 치고 올라간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리자 호날두가 웅크리고 있다가 번개처럼 뛰어나온 뒤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터닝 슛을 시도해 골 맛을 봤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는 2006 독일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 6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골을 터트린 세계 최초의 축구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득점한 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그니처 세리머니 '호우 세리머니'를 화려하게 펼쳐보였다. 



호날두는 전반 17분 아크 정면 프리킥 찬스 때 추가골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실제 특유의 프리킥 준비 모션을 하면서 전세계 축구팬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막상 키커로 나선 이는 호날두 옆에 있던 멘데스였다. 호날두는 상대를 속이는 조연 역할을 하면서 멘데스의 킥을 도왔다. 멘디스의 왼발 킥이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출렁이면서 포르투갈은 2-0으로 달아났다.



포르투갈은 전반 39분 호날두의 멀티골이 폭발하면서 승리를 확실히 잡았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부루누 페르난데스가 드리블한 뒤 전진패스를 찔러넣었고 볼은 질주하던 호날두 앞에 정확하게 배달됐다.

호날두의 오른발 대각선 슛이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다시 한 번 출렁였다.



지구촌 축구팬들이 그의 '호우 세리머니'를 다시 한 번 만끽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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