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9 18:46
연예

"대세는 대세" 리센느, '거제 야호'에서 '전참시'·'아형'까지…한 계단씩 만든 역주행 신드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18 15:10

이예진 기자
더뮤즈엔터테인먼트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방송가부터 지역 홍보, 시상식 MC까지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센느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얻고 있다. 앞서 멤버 원이는 지난해 코미디언 이선민, 유영우와 함께한 운전 연수 콘텐츠 '나의 연수 아저씨'로 주목받으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해당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PD로부터 개인 채널 개설을 제안받았고, 이를 계기로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가 시작됐다.

이후 채널에서 거제 출신 원이와 일본 치바 출신 미나미가 나눈 대화 속 "거제 야호" 한마디가 온라인 밈으로 확산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불러모았다. 대중은 두 사람의 꾸밈없는 케미와 자연스러운 매력에 호응했고, 이는 리센느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안원잘부'
'안원잘부'


리센느를 향한 관심은 유튜브 밖으로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리센느는 JTBC '아는 형님' 촬영을 마쳤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도 확정했다.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리센느의 '전참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홍보까지 영역을 넓혔다.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을 계기로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거제식물원, 케이블카, 해금강 십자동굴 등을 둘러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DB


멤버 원이의 개인 행보도 눈에 띈다. 원이는 오는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첫날 MC로 배우 남지현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예능과 지역 홍보에 이어 시상식 진행까지 맡으며 리센느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리센느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꾸며낸 화려함보다 자연스러운 매력에 있다. 최근 아이돌 시장에서 화려한 배경과 완성형 이미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리센느는 시민들에게 직접 "리센느 아시나요?"라고 묻고, 거리에서 자신들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기뻐하며 춤을 추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주어진 기회마다 악바리처럼 부딪히는 모습은 2·3세대 아이돌의 성장 서사를 떠올리게 하며 향수를 자극했다.

작은 화제 하나하나를 발판 삼아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팬들에게는 응원 포인트가 된 셈이다. 화려하게 포장된 스타 이미지보다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게 만드는 친근함이 대중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계단씩 올라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특히 원이의 털털한 사투리, 미나미의 과몰입 캐릭터, 멤버들의 꾸밈없는 리액션은 "동네 친구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화제성은 음악으로도 이어졌다. 리센느의 대표곡 'LOVE ATTACK'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으며 5위까지 진입했고,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까지 예고됐다.

콘텐츠에서 시작된 관심이 예능, 지역 홍보, 시상식, 음악 무대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거제 야호' 한마디로 시작된 리센느의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