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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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투병' 홍주, 림프절·복막 전이…"독한 항암 3차까지" (아침마당)[종합]

기사입력 2026.06.15 09:06 / 기사수정 2026.06.15 09:06

김예은 기자
KBS 1TV 방송화면
KBS 1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홍주가 난소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전이로 인해 긴 시간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씨름선수 출신 가수 백승일, 가수 홍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주는 난소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그는 "항암이 6차까지 있는데 표준 항암이라고 독한 항암이다. 3차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수술하기 전에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게 저한테 있으니까 정말 말도 안 되더라. 너무 두려웠다"고 속내를 전하기도.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주는 무려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림프절, 복막에 전이가 된 상태였다고. 

그는 "엉덩이쪽이 아파서 한의원을 다녔다. 두 달 간 침을 맞았다. 어릴 때 허리가 안 좋았는데 그게 다시 도졌나 했다. 나중엔 아랫배가 땡기더라. 아는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산부인과에 가보라고 하더라"며 난소암 발견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또한 그는 "수술 앞두고 애 앞에서 울고 이러니까 애한테 정서적으로 안 좋을 것 같았다"며 당시의 심리 상태를 언급해 먹먹함을 안겼다. 



백승일은 홍주의 난소암 투병 이후 180도 달라진 생활을 하고 있다. 홍주는 "이 사람이 청소기도 한 번을 안 돌렸는데 돌리더라. 한 달쯤 지나니까 느슨해지더라. 그래도 할려고 하고 틈만 나면 챙기려고 하는 게 예전과 180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백승일은 "솔직히 힘들다. 살도 빠지고 있고"라고 털어놓은 뒤 딸 등교, 삼시세끼 요리, 청소, 빨래 등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름이 힘드냐 살림이 힘드냐"는 물음에 "살림이 힘들다"고 단박에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힘든 투병 상황 속에서도 홍주는 신곡을 열창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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