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예고편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데뷔 이후의 공백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말미에는 임지연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임지연은 데뷔 초기의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기대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

'유퀴즈' 예고편 캡처
임지연은 "신인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는데, 당장 내일 할 게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보내야 하지 않나"라면서 "그때 '나 애매한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1990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임지연은 2014년 '인간중독'으로 데뷔한 후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더 글로리', '국민사형투표', '옥씨부인전' 등의 작품에서 열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화제를 모은 임지연을 보고 "이럴 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고 말했고, 임지연은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있다"고 웃었다.

'유퀴즈' 예고편 캡처
그는 "코미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저도 나름 웃기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는 알고 있었다. 임지연 씨 진짜 웃기다"면서 극중 임지연이 맡은 신서리가 차세계(허남준 분)를 풀로 때리는 장면을 보고 많이 웃었다고 반응했다.
임지연은 "그것도 제 아이디어"라면서 "나중에는 제가 하도 아이디어를 내니까 감독님이 질색팔색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유퀴즈' 예고편 캡처
상대역이었던 허남준에 대해서는 "남자 주인공이 무조건 잘생기게 나와야 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제가 '너 때문에 역광을 포기했다. 지금 이 조명 다 네가 받고 있는 거 알고 있냐'"고 생색을 냈던 일화도 전해 드라마의 비하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 '유퀴즈'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