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홈 팬들 앞에서 개인 빅리그 커리어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8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 신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경기 4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와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맷 채프먼(3루수)~에릭 하스(포수)~드류 길버트(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59.1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25, 51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26을 기록중인 우완 에이스 로건 웹이다.
지난 4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 7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부상 복귀 후 첫 승리를 챙겼던 웹은 이날 시즌 첫 선발 2연승에 도전한다.
원정 팀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우익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지명타자)~커티스 미드(1루수)~CJ 에이브럼스(유격수)~딜런 크루스(중견수)~데일런 라일(좌익수)~케이버트 루이스(포수)~조빗 비바스(3루수)~나심 누녜스(2루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26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3.12, WHIP 1.73을 기록중인 좌완 리처드 러브레이디가 오프너로 등판한다.
극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이번에도 샌프란시스코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5경기에서 타율 0.483(58타수 28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138, 8타점 13득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이정후인데, 이날 경기를 통해 개인 MLB 커리어 최다인 16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도전한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정후는 어느덧 팀 공격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중심 타선에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날도 5번 타순에 배치돼 득점권 해결사 역할을 맡는다.
홈 팬들 앞에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