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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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오판으로 월드컵 못 갔잖아!" 英 화났다…'15G 명단 제외' 코번트리 임대 비판→"거길 왜 보내? YANG 커리어 악영향"

기사입력 2026.06.08 00:15 / 기사수정 2026.06.08 01: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양민혁의 월드컵 꿈이 토트넘 홋스퍼로 인해 무산됐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포츠머스 지역지 '더 뉴스'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엄청난 실수로 양민혁의 포츠머스 선수 생활이 끝났고, 2026 월드컵 출전의 꿈도 무산됐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양민혁은 포츠머스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는데, 갈수록 출전시간이 줄어들자 토트넘은 겨울에 양민혁을 복귀시킨 후 코번트리 시티로 6개월 단기 임대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의 선택은 실패로 끝났다. 양민혁은 챔피언십 1위팀이던 코번트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시즌 막판엔 15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하기까지 했다.

매체는 전 포츠머스 선수였던 양민혁이 토트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첫 월드컵 꿈도 놓쳤다고 지적했다.

코번트리에서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한 양민혁은 곧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지 못하고,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소집이다.

언론은 "양민혁은 2026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지만 대신 한국 U-23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양민혁을 복귀시킨 충격적인 결장은 그의 성장에 있어 엄청난 오판으로 드러났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양민혁의 경우, 토트넘이 시즌 중반에 예정된 임대 계약을 해지하려던 것은 오히려 큰 역효과를 낳았고, 이는 양민혁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쳤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민혁은 코번트리에서 스토크시티와의 FA컵 경기에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고, 리그에선 세 번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선수로 나왔으며, 2월 7일 이후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백승호(버밍엄) 등 영국에서 뛰는 5명의 선수를 포함해 한국 대표팀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지만, 지난 1월 토트넘이 포츠머스에서 불러들인 양민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사진=코번트리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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