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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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3위 급추락' 삼성 우승 도전 어쩌나…"디아즈 맞기 시작하니 다른 타자들 떨어져" 국민 유격수 한숨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6.05 17:34 / 기사수정 2026.06.05 17:34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불과 일주일 사이 1위에서 3위로 급추락했다. 다시 정규시즌 우승 도전을 하기 위해선 팀 타선의 전반적인 반등세가 필요한 분위기다.  

삼성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른다. 삼성은 시즌 32승1무22패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삼성은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승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팀 타선 화력 싸움에서 NC 밀리면서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5일 KIA전에서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김상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와 상대한다. 삼성 선발 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5개를 때리면서 살아난 디아즈의 반등세는 희망적이다. 다만, 베테랑 최형우가 최근 10경기 타율 0.214로 다소 하락세를 겪고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5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나 "팀 방망이 페이스가 약간 떨어진 건 사실이다. 디아즈가 맞기 시작하니까 다른 타자들이 조금씩 떨어진다. 한 번에 몰아 치는 게 쉽지 않다. 디아즈는 날씨가 따듯해져서 좋아진 걸 수도 있다"며 "최형우가 최근 결과가 안 좋아서 타순을 조금 조정했다. 사이클이 있으니까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얼마나 빨리 돌아오느냐가 관건이다. 경험이 많은 선수라 회복도 빠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은 5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투수 백정현을 말소한 뒤 포수 김도환을 등록했다. 

박 감독은 "이재현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고, 엔트리 구성상 야수 쪽보단 투수 쪽에서 한 명을 빼야 했다. 백정현은 구위가 나쁘지 않은데 계속 실점을 하다 보니까 휴식을 주려고 한다. 이재현은 주말까지 허리 상태를 지켜보고 호전이 잘 안 되면 말소도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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