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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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CEDEC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우수상 수상 “창의성·기술력 입증”

기사입력 2026.06.05 14:07 / 기사수정 2026.06.05 14:0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렐루게임즈의 AI 공포 게임이 일본 게임 개발자 전문 콘퍼런스에서 인정 받았다.

5일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의 '미메시스(MIMESIS)'가 'CEDEC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번 수상으로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CEDEC(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은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 게임 개발자 전문 콘퍼런스다. 그리고 이번 수상은 한국 게임이 ‘CEDEC 어워드’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첫 사례다.

이 시상식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 발전에 기여한 기술과 개발자를 선정한다. 시상 부문은 엔지니어링, 게임 디자인, 사운드, 비주얼아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렐루게임즈 김민정 대표는 "이용자의 높은 호응에서 나아가, 일본 현지 전문가 집단을 통해 ‘미메시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입증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AI를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접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는 AI 기반 NPC '미메시스'가 동료 사이에 섞여 발생하는 긴장감과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의 반전을 주요 플레이 경험으로 삼았다.

이용자는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복제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에서 생존을 펼쳐야 한다.

2024년 10월 개발자 4명이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1년 만에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출시됐으며,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다. 이는 2025년 크래프톤이 선보인 신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이어 스팀(Steam)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두 번째 사례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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