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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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닝' 이종혁·유선·이천희·이윤지, 신·구 캐스트 조화 호평

기사입력 2026.05.29 16:19 / 기사수정 2026.05.29 16:19

윤현지 기자
연극 '비기닝' 이종혁, 유선, 이천희, 이윤지
연극 '비기닝' 이종혁, 유선, 이천희, 이윤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극 '비기닝'이 개막 후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비기닝'은 로라의 하우스파티가 끝난 뒤 단둘이 남게 된 대니와 로라의 대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인극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의 대화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외로움과 관계, 사랑과 두려움,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지극히 현실적인 대사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초연 당시 깊은 공감과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재연은 더욱 끈끈해진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감성으로 돌아왔다.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케미스트리 또한 압권이다. 초연의 흥행 신화를 이끈 이종혁과 유선은 한층 깊어진 내공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이천희와 이윤지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또 다른 색깔의 대니와 로라를 완성, 극에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다.

앞서 표상아 연출은 '비기닝' 기자간담회에서 "영국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작년에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재연을 하게 됐다"며 "도시에서 살고 있는 남녀의 사랑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작품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제작사 수컴퍼니 측은 "연극 '비기닝'은 관계가 두렵지만,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설렘을 담은 작품"이라며 "매 회차 최고의 무대로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기닝'은 오는 6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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