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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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의혹' 황석희, 뮤지컬 '겨울왕국' 번역 하차 [공식]

기사입력 2026.04.15 11:43 / 기사수정 2026.04.15 11:47

윤현지 기자
황석희
황석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번역가 황석희가 뮤지컬 '겨울왕국' 제작에서 하차했다.

15일 뮤지컬 '겨울왕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황석희 번역가가 '겨울왕국' 번역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석희는 지난달 30일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005년 강원대학교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하고, 추행을 막으려던 여성 2명을 폭행했다는 것. 또한 2014년에는 문화센터 강사로 일하던 중 수강생에게 유사 강간 및 알몸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석희는 개인 SNS에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석희의 성범죄 의혹 이후 방송, 광고계는 '손절'에 나섰다. 그가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출연분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그가 쓴 '번역: 황석희', '오역하는 말들'은 온라인 서점에서 '품절' 상태로 변경됐다. 그를 모델로 내세운 B 패션브랜드도 공식 플랫폼에서 황석희가 등장한 영상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한편 뮤지컬 '겨울왕국'은 오는 8월 개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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