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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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대상' 지석진 "부담 없다면 거짓말…나 많이 올라왔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27 13:37 / 기사수정 2026.03.27 13:37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지석진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지석진


(엑스포츠뉴스 상암, 윤현지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핑계고' 대상 이후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석진, 오마이걸 미미, 정도담 PD가 참석했다.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 

이날 지석진은 웹예능 '핑계고' 대상 이후 "제작진이 100% 투표다 보니 혹시 안될까봐 걱정을 하셨다던데 축하한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대상을 받는 게 중요하지 않다. 진심이다. 살다 보니 이런 상을 주시면 감사하지만 상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무게감을 가져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상이 주어지는 건 영광이지만 그런 걸 욕심내고 살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살다 보면 상 받을 만하지' 이렇게 살았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고, 사람이 변하더라. 어깨에 무게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많이 올라왔네 싶다. 원래 프로그램 제목이 '만학도 지석진'이었다. '만학도 지씨'로 변해 훨씬 낫다 싶더라"라며 "무게감도 느끼겠지만 힘들어가면 무리수 둘 수 있으니까 편안하게 하자 했다. 좀 부끄럽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만학도 지씨'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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