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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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잡겠다" 추성훈, 염소사냥 또 실패했다…AI까지 활용했는데 '허탈' (셰프와사냥꾼)

기사입력 2026.03.13 11:08 / 기사수정 2026.03.13 11:08

김지영 기자


채널A '셰프와 사냥꾼'
채널A '셰프와 사냥꾼'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추성훈이 야생 염소 사냥 리벤지에 나섰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셰프와 사냥꾼'에서는 멤버들이 '야생 염소'를 잡기 위한 마지막 사냥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사냥은 첫 사냥에서 놓쳤던 야생 염소를 다시 노리는 '야생 염소 리벤지 매치'였다. 지난 사냥에서 눈앞에서 염소를 놓쳤던 추성훈은 "무조건 잡겠다", "다쳐도 괜찮다"는 각오를 보이며 사냥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사냥에 나서기 전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 빠니보틀은 AI를 활용해 "냄새에 민감한 야생 염소를 잡기 위해서는 바람을 등지면 안 된다"는 전략을 제시했고, 에드워드 리는 "소리에 민감한 염소를 잡기 위해 수신호를 만들자"고 제안해 다양한 손동작을 정하며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했다.

사냥터에 들어선 멤버들은 발자국과 배설물 등을 단서로 염소의 흔적을 추적했다. 소나기가 쏟아지며 사냥을 방해했지만 사냥꾼들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다. 오랜 추적 끝에 멀리서 야생 염소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추성훈이 염소의 모습을 포착했다.

멤버들은 포위망을 형성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인기척을 느낀 염소가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다. 사냥꾼들의 올가미를 재빠르게 피한 염소는 추성훈과 김대호 사이의 빈틈을 파고들며 빠져나갔고 첫 번째 포획 시도는 무산됐다. 마지막 사냥감을 놓칠 수 없었던 멤버들은 염소를 쫓아 약 1km를 달렸고, 산 아래 도로 근처에서 다시 염소를 발견했다.

채널A '셰프와 사냥꾼'
채널A '셰프와 사냥꾼'


이후 염소를 가운데에 두고 추성훈, 김대호, 임우일, 빠니보틀이 사방에서 포위망을 좁히며 성공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그러나 야생 염소는 사냥꾼들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영리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대치 상황 속에서 염소는 빠니보틀 쪽으로 달아나는 듯하다가 페인트 동작으로 방향을 바꿔 김대호 쪽으로 질주했다.

이에 김대호가 놀라 넘어졌고, 빠니보틀이 대신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미끄러운 흙길에 발을 헛디디며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사냥도 실패로 돌아갔고, 멤버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비록 마지막 사냥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사냥감을 추적한 멤버들의 집념과 투지, 팀워크는 빛을 발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사냥꾼들의 도전과 제대로 된 한 끼를 완성하기 위한 셰프의 노력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셰프와 사냥꾼'은 1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채널A '셰프와 사냥꾼'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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