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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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 생각 없었다" 샛별 이모 '뻔뻔함'에 …배인혁 "죄책감도 없나" 분노 (꼬꼬무)

기사입력 2026.02.26 10:33 / 기사수정 2026.02.26 10:33

정연주 기자
SBS '꼬꼬무' 배인혁
SBS '꼬꼬무' 배인혁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전국민을 경악케 했던 '용인 조카 물고문 사건'의 샛별이 영상이 공개되자 배인혁이 분노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2021년 2월 전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용인 조카 물고문 사건’을 재조명해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꼬꼬무'에는 가수 선예, 김장훈, 배우 배인혁이 리스너로 출격한다.

SBS '꼬꼬무'
SBS '꼬꼬무'


만 8세 조카 샛별이(가명)는 자신의 친 이모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물고문, 동물 배설물 강제 흡입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가정폭력을 당하다 끝내 살해되고 만다. 

당시 샛별이의 상태는 참혹했다. 온몸에 피 멍이 가득했고, 왼쪽 세번째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이를 악물다 빠진 치아가 식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처참하게 죽음에 이른 사실은 시청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샛별이의 사망 당일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져 이목이 집중된다.

본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세 아이의 엄마인 선예뿐만 아니라 MC 장현성까지 눈물로 말을 잇지 못한다.

선예는 “너무 불쌍하다. 애를 얼마나 학대하고 때렸으면 애가 죽어”라며 영상을 끝까지 보지 못한 채 폭풍 오열한다.

김장훈은 참혹함에 단 한마디도 말을 잇지 못하고, 배인혁은 영상 속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이모의 태연한 목소리에 “전혀 죄책감이 없는 것 같아”라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특히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인물이 이모였다는 사실이 분노를 더한다. 이모는 무려 70여 개에 달하는 학대 영상을 휴대 전화에 저장해 두었다.

그러나 이모 역시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밝혀져 파장을 더한다. 그의 아버지는 가정폭력 끝에 아내를 살해한 ‘군산 아내 살인 사건’의 가해자다. 그의 딸인 이모는 수감 중인 아버지의 형량을 늘려 달라며 국민 청원에 나설 만큼 분개했던 바가 있어서 더 큰 충격을 안긴다.

누구보다 가정 폭력의 고통을 잘 알고 있었던 이모는 왜 또 다른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된 것인지 또한 샛별이는 왜 참담한 가정폭력의 끝에서 죽음에 이르러야 했는지 사건의 전말이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소름 돋는 ‘악의 대물림’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20분 '꼬꼬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꼬꼬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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