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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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음주운전 3회' 고백→자필 사과문 "잘못 숨기는 것 기만" [전문]

기사입력 2026.01.18 23:50

임성근-'임짱TV' 유튜브 커뮤니티
임성근-'임짱TV' 유튜브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흑백요리사2' TOP7에 오른 임성근 셰프가 갑작스럽게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한 가운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임성근은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 커뮤니티에 "먼저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저는 제 가슴 한 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는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며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다.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 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임짱TV' 유튜브 캡처
'임짱TV' 유튜브 캡처


임성근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성근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했다. 그는 "술을 좋아하다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며 "저는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잔다.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는데, 왜 시동을 걸고 있냐고 하더라.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는 거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숨기고 싶지만 괜히 나중에 일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는다.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니까 면피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정신 차리고 안 하는 것"이라며 "형사처벌을 받아서 면허가 취소됐고, 다시 면허를 땄다"고 덧붙였는데, 이미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했던 터라 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하 임성근 사과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임성근입니다.

먼저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저는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입니다.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6년 1월 18일 임성근 올림

사진= 임성근, '임짱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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