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김종민이 초등학교 시절 옥상에서 떨어져 기절했던 일화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세계 최초 ‘조롱 MOU 협약’ 체결!? 문세윤 김종민 딘딘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짠한형 EP.1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김종민, 딘딘,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문세윤은 '1박2일'의 김종민과 '놀라운 토요일'의 김동현을 비교하며 “쭉 지내보니 김동현보다 김종민이 훨씬 모자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훨씬 재밌게 산다”고 덧붙였다.
이후 문세윤은 “예전에 ‘종민이 형은 왜 이렇게 어버버해졌냐’고 물었더니, 형이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고, 딘딘은 “실제로 외상 후 스트레스 인거다 종민이 형은”이라고 거들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이 “나무에서 떨어진 거냐, 옥상이냐”고 묻자 김종민은 “옥상”이라고 답했다. 이에 문세윤은 “며칠 동안 기절해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그 기간 동안 어머니가 포경수술을 시켰다는 루머까지 돌았는데, 나중에 그게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이 “기절해 있을 때 수술을 한 거냐”고 묻자 문세윤은 “그건 루머”라고 말했지만, 김종민은 “아니다”라며 “어머니가 ‘입원한 김에 해라’고 해서, 그때 입원 중에 수술을 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딘딘이 “애가 기절해 있는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종민은 “깨어난 다음에 했다”고 정정했고, 신동엽은 “설마 기절해 있는데 했겠냐”며 웃음을 더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