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너즈 워: 러쉬'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7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키우기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가 겨울 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전드 등급 소환수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 주인공은 빛 속성 극지여왕 '엘레노아'와 불 속성 마법검사 '아스타'.
'엘레노아'는 원거리형 아군의 치명 피해와 스킬 가속을 강화하고, 적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상사병' 효과를 부여한다.
'아스타'는 근거리형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높이고 적의 방어력을 낮추며, '해피박스' 누적 효과로 아군 전투 효율을 강화한다.
신규 소환수 '엘레노아'의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방어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벤트는 노멀, 하드, 헬 난이도로 구성된 총 24개 스테이지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다양한 재화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콘셉트의 신규 소환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월 7일까지 '크리스마스 대작전'에 참여해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크리스마스 상자, 이벤트 소환수 '산타 아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상자를 통해 이용자는 최근 추가된 소환수를 더 쉽게 영입할 수 있는 '얼티밋 소환수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제공되는 보상을 통해 '산타 아스타'를 최대 5성까지 성장시킬 수도 있다.
특별 이벤트 보스 '타락한 귀공녀 칼리야'를 공략하는 보스전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보스에게 준 피해량에 따라 이벤트 재화 '타락한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누적 획득량에 따라 돌파석, 주사위 등 성장에 필요한 주요 재화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콘텐츠 전반의 볼륨도 확장됐다. 필드 스테이지는 18,000단계까지 늘어났고, 천공섬 방어전은 30챕터, 던전은 950단계까지 추가됐다. 이와 함께 훈련 강화, 수호 강화, 장비 슬롯 강화 등 주요 성장 요소의 최대 단계도 상향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서머너즈 워 러쉬'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 러쉬'는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방치형 RPG다. 이 작품은 간편한 성장 구조와 타워 디펜스의 전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이를 통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