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이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독감 투병 근황을 알렸다.
14일 이솔이는 "지독한 독감 때문에 병원을 몇 번을 가는 건지. 이비인후과 내과 이제 정형외과. 골밀도 낮은 내 탓이요. 감기 조심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솔이는 독감으로 5일간 고생하며 병원에서 처치를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던 이솔이는 지난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 후 퇴사를 하고,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전해 많은 격려를 받았다.
사진 = 이솔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