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무대 공포증' 고백…"두려움 가실 줄 모른다, 늘 겁먹어"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양희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콘서트 연습에 매진한 근황과 함께 무대공포증의 힘듦을 호소했다.

10일 양희은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 연습에 여념이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연습 중인 무대를 내려다 보는 듯한 구도의 사진과 함께 "우리 연주팀과 참으로 오랜만에 모여 연습하기. 난 연습할 때가 제일 좋더라"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양희은은 "무대 공포증은 가실 줄 모르고 늘 나를 쫄게 한다"며 무대 공포증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당신에게 건네는 노래'라는 특별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인 양희은은 센스 있게 '#양희은', '#양희은콘서트' 해시태그를 달며 콘서트를 홍보하기도 했다.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한 양희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리 씩씩한 가수님! 늘 화이팅입니다", "최고로 멋진 아티스트.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양희은은 한 프로그램에서 "난 무대 공포가 심하다. 떨려서 다리가 후들거려 앉아서 시작하고, 조금 풀리면 그때 일어나서 한다. 나이가 드니 외려 더 무섭다"고 무대공포증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양희은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