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동생' 최성원, 백혈병 완치 후 '10주년'에 뭉클 "세월 빠르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응팔 노을이' 최성원이 '응팔' 10주년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최성원은 1일 자신의 계정에 "어느덧 10주년. 시간도 세월도 참 빠르다. 20주년도 함께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약칭 '응팔')의 포스터와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모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차례로 담겼다.

'응팔' 출연진이 10년 만에 다시 모여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스페셜 방송은 오는 19일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동생 성노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듬해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018년 복귀한 최성원은 2020년 백혈병 재발로 인해 이식 수술을 받았고, 2년여 간의 투병 끝에 다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사진=최성원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