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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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은인' 지하철 친구 10년만 결혼에…청혼 링→사회·축가 "할 수 있는 건 다" 울컥 (강나미)

기사입력 2025.11.28 01:07 / 기사수정 2025.11.28 01:07

김수아 기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강남이 오랜 친구를 위해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27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는 '12년지기 지하철 친구의 결혼식 사회&축가 하고왔습니다. 근데 왜 신부보다 더 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남은 "되게 중요한 날이다. 저를 만들어 준, 밥 먹여 준 은인이다. 지하철 친구 승리가 이번에 결혼을 한다"라며 박수를 쳤다. 몇 달 전 강남이 선물한 프러포즈 링으로 결혼에 골인한 것. 



과거 11년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강남은 "그때가 사귄 지 2-3달 정도 됐다. 그때부터 계속 만났다"라고 10년이 넘는 장수 커플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화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 줬던 친구를 위해 강남은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죠"라며 사회뿐만 아니라 축가를 할 예정이라고.

오랜 친구를 위해 강남은 사회에 이어 축가 무대에 섰다. 무대에 앞서 강남은 "꿈이었다. 나중에 둘 다 결혼을 하고 부부끼리 놀러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멘트로 친구를 글썽이게 만들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한 강남은 친구와 포옹했고, 강남은 부부에게 "잘 살아"라며 덕담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 강남은 "승리가 울어서 나도 울컥했다. 목소리가 떨리더라. 처음엔 눈을 안 마주치려고 했다. 그런데 눈이 마주치니까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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