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금쪽이" 성해은, 헬기 SOS 요청 후 눈물…"시민분들 감사합니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성해은이 북한산 절벽에서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눈물을 보였다.

성해은은 20일 자신의 SNS에 "북한산 금쪽이. 시민분들 감사합니다. 엉엉"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해은은 아슬아슬한 북한산 절벽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울상이 된 채로 내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지켜보던 시민은 "헬기를 불러 달라고? 70만 원인데?"라며 헬기를 요청(?)한 성해은의 간절한 부탁에 응했고, 성해은은 "괜찮아요"라며 다시금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시민은 "신발을 믿고 내려와. 그렇게 내려오면 미끄러진다. 완전히 서야 된다"며 '등산 장인'으로서 초보인 성해은에게 도움을 주는 흐뭇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네티즌들은 "처음엔 그럴 수 있다. 등산화를 믿고 내려오면 된다", "저기 진짜 무서워요. 제 친구도 울었음"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되었고, 현재 '해피해은 HAEPPY'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성해은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