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베이비몬스터와 다시 손잡는다.
2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글로벌 K-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를 기념해 'PUBG MOBILE x BABYMONSTER' 실사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해당 트레일러는 베이비몬스터의 대표곡 'SHEESH'를 배경으로, 그룹 특유의 에너지와 개성을 PUBG MOBILE의 세계관 안에 녹였다.
이용자들은 에란겔 맵에 추가된 '클라우드 스테이지(Cloud Stage)'에서 리듬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준비된 곡은 'SHEESH', 'DRIP', 'HOT SAUCE' 등 베이비몬스터의 히트곡으로, 이에 맞춰 솔로나 팀으로 춤을 추며 경쟁하면 된다. 특히,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한정판 베이비몬스터 기프트팩 포함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테이지 인근에는 '페스티벌 존(Festive Area)'이 열린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특별 미션과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에란겔 곳곳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베이비몬스터 플레어건'을 사용하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특별한 에어드랍을 소환할 수 있고, '베이비몬스터 스모크 그레네이드'는 다채로운 색상의 연기와 함께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이와 함께 베이비몬스터 스타일의 의상 세트, 보이스 카드, 이모트 등이 출시돼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 비디오 버스'도 에란겔에 다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버스에 탑승해 멤버들의 영상 메시지를 감상하고 새해 인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포토부스에서 멤버들과 함께하는 포즈로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BABYMONSTER DRIP 컬렉션', 'Horn Hoodie 세트', 멤버별 보이스 팩 등이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신규 이모트 'SHEESH', 'HOT SAUCE'도 함께 추가돼 이용자들은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리듬과 에너지를 전장에서 구현할 수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대표곡들은 '월드 오브 원더(World of Wonder)' 모드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투 중 인게임 오디오 장치를 통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홈(Home)' 모드에서 베이비몬스터 풍선과 에어드랍 상자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