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1:51
스포츠

홍명보호 포트2 확정! '이태석 결승포' 가나 1-0 제압…3연승 질주+2025년 마지막 A매치 승리 [현장리뷰]

기사입력 2025.11.18 21:55 / 기사수정 2025.11.18 21:55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태석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태석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한 뒤 헤더 슈팅으로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1호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결국 홍명보호는 이태석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2025년 마지막 A매치인 가나전을 1-0 승리로 마무리했고,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한국은 3-4-3 전형을 꺼내들었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민재, 박진섭, 조유민이 백3를 형성했다. 중원은 이태석, 권혁규, 옌스 카스트로프, 설영우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손흥민, 오현규, 이강인이 가나 골문을 노렸다

가나는 5-3-2 전형으로 맞섰다. 벤자민 아사레가 골문을 지켰고, 기디언 멘사, 코조 오퐁 페프라, 조나스 아드제테이, 케일럽 이렌키, 알리두 세이두가 백5를 구성했다. 중원엔 크와시 시보, 프린수 오우수, 카말딘 술레미나가 배치됐고, 최전방 투톱 라인에 크리스토퍼 본수 바와 프린스 콰베나 아두가 이름을 올렸다.

한군은 전반전에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가나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후방과 측면으로 공을 돌리는 횟수가 늘어났다.

한국이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이 가나가 조금씩 기회를 만들어 한국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전반 34분 가나의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이렌키가 잡아 슈팅을 시도했는데,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내면서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곧바로 이어진 가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은 위로 뜨면서 골대 위로 향했다.

전반 37분 오우수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오우스의 중거리 슈팅은 관중석 쪽으로 날아갔다.

가나에 압박을 받던 한국은 전반 41분이 돼서 첫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권혁규가 머리에 맞추는데 성공했다.

권혁규의 헤더 슈팅은 골대 쪽으로 날아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키퍼 품안으로 향하면서 아사레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경기는 정규시간을 넘어 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동안 끝내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홍명보호는 이날 실망스러운 전반 45분을 보냈다. 공 점유율은 62%를 기록하며 가나(38%)보다 높았지만, 전반 45분 동안 슈팅을 단 1개만 기록했다. 반면 가나는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건 1개뿐이지만, 슈팅을 6개나 시도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후 한국은 미드필더 2명을 교체하면서 중원에 변화를 줬다. 카스트로프와 권혁규를 불러들이고, 서민우와 김진규를 투입했다.

후반 7분 오현규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가나의 골킥으로 이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가나가 먼저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 시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아두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맞이한 뒤, 침착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는데 부심이 깃발을 들면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곧바로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돼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했는데,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아두의 선제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3분 이강인이 오픈 플레이에서 위협적인 슈팅 장면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내준 공을 페널티 오른쪽 지역에 자리한 이강인이 잡아 가까운 포스트를 노리고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강인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한국은 조금씩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15분 조유민이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헤더 슈팅을 날렸고, 아사레 골키퍼가 팔울 쭉 뻗어 조유민의 헤더 슈팅을 위로 쳐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후반 17분 한국은 또다시 2명을 교체했다. 이번엔 손흥민, 오현규를 빼고, 황희찬과 조규성이 투입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가 사용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의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골대 앞까지 쇄도한 이태석이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가르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나전 선제골로 이태석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태석의 선제골로 앞서 가게 된 한국은 후반 27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교체로 들어온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태석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데뷔골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황희찬은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면 추가골을 터트릴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황희찬의 슈팅 방향을 아사레 골키퍼가 정확히 읽어내 선방하면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가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가나가 한 번 더 한국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이 또다시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가나의 득점이 또다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 주어졌고,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