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무한도전' 추억의 조합인 '하와 수'가 다시 한번 뭉친다.
MBC는 11월 '무도 키즈' 세대를 위해 디지털 예능 프로젝트 '하와 수' 공식 채널을 열고 첫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와 수' 대표 코너인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 '무한상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피스 예능이다. 세상 모든 하찮은 고민을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해결해 주는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장 상사 듀오'로 출연한다. 각 회마다 다양한 게스트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연애, 세대 차이, 회사 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두 사람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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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하수처리장'은 단순히 과거의 예능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다. '무한도전'이 가지는 따뜻한 웃음을 지금 세대의 감성에 맞게 풀어낸 콘텐츠다"라고 소개했다.
'하수처리장'은 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 공개된 이후, '무도 리턴즈'라는 반응과 함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설정이 어우러지며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5분,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첫 회에는 찰스엔터와 준빵조교가 출연해 두 사람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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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