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맛집' 베이비몬스터, 천만뷰 무대 또?…'MAMA'→'가요대전' 연말 질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여느 때보다 숨가쁜 행보로 연말을 수놓으며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먼저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일 Mnet '2025 MAMA 어워즈', 12월 25일 SBS '2025 가요대전' 출연을 확정했다. K팝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고 연말 축제에 베이비몬스터 역시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육각형 걸그룹', '올라운더' 수식어를 거머쥐며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주목받아온 베이비몬스터의 활발한 연말 무대 출격에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실제 이들이 작년 SBS '가요대전'에서 선보였던 '드립(DRIP)' 무대는 대중의 호평 속 1800만 뷰를 넘어서며 '레전드' 무대로 회자됐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MAMA' 출연은 이번이 처음. 웅장한 스케일로 펼쳐질 연말 시상식 무대 위에서 어떤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모두를 압도할지 이목이 쏠린다.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앞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됐다. 미니 2집 '위 고 업(WE GO UP)' 수록곡 '싸이코(PSYCHO)'의 뮤직비디오가 오는 19일에 공개된다. 힙합·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곡으로, '사이코'의 의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노랫말은 타이틀곡 ‘위 고 업’과는 또 다른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힙합 스웨그로 주목받았다.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타이틀곡인 '위 고 업'의 인기를 제대로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마다 억대 뷰는 물론 기본 수천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베이비몬스터인 만큼 또 다른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광폭 행보는 글로벌로도 이어진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5일~16일 일본 치바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고베, 방콕, 타이베이로 향해 팬 콘서트 '러브 몬스터즈(LOVE MONSTERS)'를 개최한다. 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베이비몬스터는 연말에도 음악·공연·비주얼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방위 활약으로 ‘차세대 글로벌 대표 걸그룹’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