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옥순♥상철, 결혼 앞두고 오랜만에 투샷…"우리의 추억 하나 더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옥순이 근황을 전했다.

옥순은 5일 오전 "요즘 너무 안 움직이고 집콕만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초청요청으로 참여하게 된 너무 재밌게 즐기다 온 커플런"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산책하듯이 걷다 보니 3km 이렇게 짧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당. 끝나고 나니 메달이랑 돗자리랑 간식 등 즐길거리도 받았는데 운동하고 소풍하는 기분까지 들어서 너무 재밌는 런닝이었다"면서 "3km 달리고 나면 럭키 드로우행사랑 특별시상이 있었는데 당첨은 안됐지만 너무 재밌는 행사였고 담에 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뿜뿜"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끝나고 받은 메달이 너무 귀여운 게 두 개를 겹치면 칫솔에 치약 묻히는 형상이 나오는데 너무 귀엽고 이쁜 메달이었당"이라며 "이로써 우리의 추억 물품이 하나 더 추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옥순이 상철과 함께 3km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이 담겼다. 함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모습을 포함해 완주 후 인증샷을 남기는 등 오랜만에 투샷을 공개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투샷 보니 너무 보기 좋아요", "두 분의 만남 항상 응원합니다", "옥상커플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솔' 모솔특집으로 꾸며진 19기에 출연했던 상철과 옥순은 최종선택에서 매칭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촬영 후 실제로 커플이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청첩장 일부가 공개되면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19기 옥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