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5:06
스포츠

이강인, 20개월 만에 UCL 공격포인트!…뮌헨전 택배 크로스→만회골 AS, 대반전 시작되나?

기사입력 2025.11.05 11:50 / 기사수정 2025.11.05 11:50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PSG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PS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실로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뮌헨 윙어 루이스 디아스에게 멀티골을 내준 PSG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가 이강인의 도움을 받아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했던 PSG는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3승1패, 승점 9를 유지하면서 3위가 됐다. 추후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내려갈 수 있다. 뮌헨은 4연승을 기록하며 아스널(잉글랜드)을 다득점에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뮌헨은 전반 4분 만에 디아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수비 성공 후 역습을 시작했다. 마이클 올리세의 슈팅이 루카스 슈발리에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디아스가 마무리했다.

PSG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크로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때려봤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우스만 뎀벨레도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인정되지 않았다.

뎀벨레는 전반 25분 부상이 의심돼 교체 아웃됐다. 뎀벨레를 대신해 들어간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었다.

PSG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사이에 뮌헨이 한 골 더 달아났다. 마르키뉴스의 공을 탈취한 디아스가 단숨에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전반 45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PSG의 골망을 또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터뜨린 디아스가 아슈라프 하키미를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수적 우위를 점한 채 후반전에 돌입한 PSG가 총공세에 나섰다. 이강인도 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였다. 후반 4분 날카로운 코너킥을 보여줬으나 크바라츠헬리아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크바라츠헬리아, 비티냐, 이강인의 연속 슈팅이 나왔으나 모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파비안 루이스, 바르콜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이날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과 네베스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이강인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쇄도하던 네베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오랜만에 터진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였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2시즌 전으로, 지난해 3월 6일 있었던 2023-2024시즌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8강 바르셀로나와 2경기, 4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1경기에서는 침묵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에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페이즈 8경기와 16강 플레이오프 2경기까지 10경기를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고, 리버풀과 16강 2차전에서도 조용했다.

8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는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다. PSG가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음에도 웃을 수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앞선 3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는 등 제한된 기회를 받았다. 이날은 뎀벨레의 부상으로 일찍 투입돼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약 20개월 만에 챔피언스리그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됐다.

이후 뮌헨이 후반 36분 공격수 올리세 대신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뮌헨의 골문을 노려봤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웃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년 8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는 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1-2로 추격하는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