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깜짝 결혼 발표' 20일만에 웨딩화보 대방출…♥결혼반지 공개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함은정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웨딩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성적인 흑백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함은정은 튜브톱 형태의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수하면서도 러블리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함은정은 깜짝 결혼을 발표한 지 약 20일 만에 결혼 반지까지 공개해 더욱 이목을 끈다.

팬들 역시 “언니 곧 결혼이라니 믿겨지지 않아요”, “너무 예쁘잖아요”, “겨울 신부답게 청초하네요 우리 은정 언니”, “심쿵 미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11월 마지막 날 결혼을 한다”며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며,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함은정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만남 끝에 결실을 맺었다.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혼전 임신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함은정은 티아라 멤버 중 네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앞서 2022년 티아라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현재 두바이에 거주 중이다.

같은 해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효민은 지난 4월 금융인 비연예인과 결혼해 현재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함은정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