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1:40
연예

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의혹 확산…"사실무근" 부인했지만 '하차 엔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4 07:24 / 기사수정 2025.11.04 07:24

김준영이 출연중인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김준영이 출연중인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출연 중인 작품에서 모두 하차한다.

김준영 소속사 HJ필름은 지난 3일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와 관련하여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며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제작사 및 관계자분들과의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 결정을 확정하고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또한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하여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준영은 자신의 SNS에 식당 방문 영수증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후 영수증에 여성 이름과 금액 등이 적혀 있었고, 이에 유흥업소를 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배우에게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주말 동안 다각적으로 진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회사의 입장문이 늦어지게 된 것"이라며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하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인 김준영은 2019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해 다수 공연 무대에 올랐다. 현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다. 오는 12월 개막되는 ‘존 도우’ 출연도 앞두고 있어 이후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김준영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