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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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 파경' 클라라, 긍정 이어 행복…의미심장 글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31 12:42

클라라
클라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클라라가 이혼 발표 후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낸 글을 계속해서 공유 중이라 눈길을 끈다.

클라라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Happiness starts with your thoughts and what you tell yourself every day. Make sure your inner conversation is healthy and productive(행복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에게 하는 말에서 시작된다. 내면의 대화가 건강하고 생산적이게 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이날 "New chapter"라며 "I hope the rest of the year is full of blessings, productivity and positivity(올해 남은 시간은 축복과 생산성, 긍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은 앞서 28일에도 스토리 기능을 통해 올렸던 글이다. "New chapter"라는 글을 덧붙이며 다시금 이를 새긴 듯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해당 글은 최근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뒤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던 글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깜짝 결혼해 화제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송파구에 위치한 76평 규모 아파트로, 매매가가 무려 8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KHS에이전시는 지난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클라라는 지난 8월 협의 이혼을 마무리했으나, 양가 가족의 입장을 고려,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 클라라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온 바. 하지만 이번 이혼 발표와 함께 클라라 측은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클라라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긍정, 행복에 관한 의미심장한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꾸는 근황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그가 활동 의지를 보인 만큼, 이혼 이후 국내 활동에도 힘을 쏟아 복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클라라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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