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연애 시절 생각났나…미니스커트 입은 ♥소이현에 "오빠가 사 줄게" (인소커플)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겨울 데이트 코디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에는 '최애 겨울 신발 어그 부츠  좋은 어그 알아보는 팁과 데이트 코디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소이현은 "저는 발이 늘 차갑고 수족냉증이 있어서 이맘때면 어그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근데 한번 어그를 잘못 사서 마음고생을 엄청 했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진짜 어그를 찾아 가 보자! 해서 호주 여행을 가족끼리 갔는데, 간 김에 어그 공장을 섭외해서 갔다. 난 어그만 신고 겨울을 나는데, 여러분들에게도 속지 말라고 영상을 만들었다"며 구독자를 향해 정보 공유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호주의 어그 공장에 방문한 두 부부는 "작년, 재작년부터 어그가 다시 유행처럼 돌아왔다. 요새 어그들은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데 그런 거 사시고 후회하지 마라"며 호주산 어그를 추천하며 두 사람의 겨울 데이트룩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우리가 겨울에 가장 많이 입는 게 뭐냐. 야상에 트레이닝에 검정 티 다 있지 않냐. 이대로 레깅스만 신어도 예쁘다. 여기에 미니스커트 입고 데이트 나가면 예쁘다"라고 추천하며 인교진에게 "오빠~"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인교진은 "오빠가 어그 하나 사 줄게"라며 흐뭇한 미소를 띄우고 팔불출미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겨울 데이트룩을 추천하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고 나온 인교진은 "그냥 이런 추리닝 바지에 위에는 그냥 후드티 같은 거 입는 거다"며 편안한 데이트룩을 공개했고, 소이현은 "우리가 추구하는 대학 동아리 오빠? 그런 느낌"이라며 인교진의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