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기껏 스위스 갔는데 하필…"평창 아님" 사진 설명까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로 잘 알려진 이솔이가 여행 중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추석 연휴, 생애 첫 유럽 여행을 떠났다고 알린 이솔이는 이날 스위스 여행 중 만난 다양한 풍광을 공유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안개가 자욱해 스위스의 풍경이 선명하게 나오진 않은 모습. 

여기에 이솔이는 "평창 아님, 스위스 인터라켄뷰", "소양강 아님. 브리엔츠 호수임" 등의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무려 9시간동안 7번 기차 갈아타고 온 스위스 뷰"라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이내 "또 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갑니다. 덕분에 많이 웃어서 건강해질 듯. 즐거우면 장땡. 공기 좋다"는 글을 올리며 긍정 기운을 뽐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여성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수술과 항암치료 끝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사진=이솔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