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42
연예

최현욱, 결국 '시구 논란'에 고개 숙였다…소속사 측 "사과 편지 전달, 부족했다"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10.13 21:04 / 기사수정 2025.10.13 21:04

엑스포츠뉴스DB 최현욱
엑스포츠뉴스DB 최현욱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최현욱이 시구 논란으로 고개 숙였다.

13일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 분과 보호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일 구단을 통해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최현욱의 사과 편지를 전달드렸으며 시타자 분 측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다"며 "당사 역시 현장 관리 및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며,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실제 조치 및 개선 계획을 짚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DB 최현욱
엑스포츠뉴스DB 최현욱


한편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최현욱이 시타를 맡은 어린이에게 강속구를 던지며 논란이 일었고, 시타 어린이의 어머니는 "안전하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다"고 토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현욱 배우는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 분과 보호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일 구단을 통해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최현욱 배우의 사과 편지를 전달드렸으며 시타자 분 측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습니다.

당사 역시 현장 관리 및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며,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