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파격적인 결혼식 현장…보디빌더 탈의에 신부 '입틀막'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파격적인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줄리안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5살 연하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JTBC '비정상회담' 멤버들을 비롯해 스타 하객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줄리안은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 환한 미소로 식장에 들어섰다. 환호하며 두 팔을 들어 보이는 등 결혼의 기쁨을 한껏 드러낸 것. 



또한 줄리안은 신부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신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부는 새하얀 드레스를 착용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파격적인 무대도 펼쳐졌다. 줄리안과 절친한 헬스트레이너 겸 보디빌더 이도경이 입고 있던 옷을 탈의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 것. 이도경이 옷을 벗자마자 환호와 비명이 터져나왔고, 신부도 웃으며 입을 틀어막았다. 이러한 이도경의 모습에 홍석천이 뛰쳐나오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한편 이날 줄리안의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숙과 '비정상회담' 멤버였던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맡았다. 부부가 된 줄리안과 신부는 서울 용산구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민, 홍석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