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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역시 해냈다! 원태인, 벼랑 끝 수중전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준PO 진출 보인다

기사입력 2025.10.07 17:02 / 기사수정 2025.10.07 17:02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원태인은 1회초 박민우, 2회초 이우성에게 각각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타를 틀어막으며 추가 진루를 내주지 않았다. 삼성 타선은 1회말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이 흔들리는 틈을 타 4볼넷을 골라 나가며 밀어내기로 선취 2득점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3회초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운 원태인은 4회초 박민우와 이우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첫 득점권 위기에서 대타 오영수를 평범한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이어진 5회초엔 세 타자를 범타로 정리하며 보란 듯 안정감을 과시했다.

원태인은 6회초 1사 후 박민우를 볼넷, 맷 데이비슨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NC가 꺼내 든 대타 박건우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타석 이우성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원태인은 더그아웃을 바라보고 포효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한국인 에이스 원태인이 '푸른 피의 에이스' 닉네임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106구)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민우를 삼진, 이우성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른팔을 치켜들며 관중 환호에 화답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은 지난 6일 NC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그러나 경기 초반 실점하며 분위기를 먼저 내줬고,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거나 병살타로 흐름이 끊기는 등 경기가 답답하게 흘러간 탓에 1-4로 패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 혹은 무승부를 따내야 하는 상황,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원태인은 이번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후라도와 함께 삼성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원태인은 지난해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실점을 기록, 가을야구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이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대구, 박지영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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