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 / '어디로 튈지 몰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라면을 20봉지 먹는다고 밝힌 유튜버 쯔양이 위(胃)대한 유전자의 비밀을 밝힌다.
최근 진행된 ENA, NXT, 코미디TV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녹화에서는 쯔양이 남다른 먹방 DNA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쯔양은 어김없이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 세 장정의 식사량을 거뜬히 뛰어넘는 먹방을 선보이던 중 "엄마가 생각나는 맛"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호기심이 발동한 조나단이 "혹시 어머님도 위대한 분인가?"라고 물어보자, 쯔양은 "엄마는 아니시다"라고 밝혔다.
그도 잠시 쯔양은 "얼마 전에 알았는데, 할머니가 잘 드셨다더라"라며 태생부터 다른 먹방 유전자 스케일을 입증해 놀라움을 안긴다.

'어디로 튈지 몰라'
이와 함께, '어튈라'에서 쯔양의 입 크기 논란이 종결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조나단은 쯔양의 유전자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근데 겉으로 봤을 땐 나보다 입이 작다"라며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
쯔양이 겉보기에는 평범한 입 크기를 지녔음에도, 마치 다람쥐가 도토리를 입안에 밀어 넣듯 엄청난 양의 음식을 끊임없이 흡입했기 때문.
조나단이 "목뒤까지 다 입인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두르자, 쯔양은 "사실 블랙홀이야, 블랙홀"이라고 거들며 태연하게 양 볼 가득 맛깔난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조나단 역시 쯔양마저 놀라게 한 먹페이스를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모두가 밥 한 공기를 비우는 사이 조나단이 무려 3공기 탑을 쌓아버리자, 쯔양이 "처음으로 먹는 거에 진 느낌"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어디로 튈지 몰라'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