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윤세웅, 숨은 빌런이었다…분노유발자 활약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세웅이 '은중과 상연'에서 숨은 빌런으로 활약했다.

윤세웅은 지난 12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상연의 아빠 역할을 맡았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류은중(김고은 분)과 천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윤세웅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잘 살던 과거에 매여 아내인 윤현숙(서정연)과 아들 천상학(김재원), 딸 천상연까지 고통에 몰아넣는 빌런으로 활약했다. 현실에 있을법한 강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아버지의 특징을 현실감 있게 살렸다.

윤세웅은 KBS 성우극회 27기 출신이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 '이브', '장미맨션', '트레이서' 시리즈,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시리즈, '이태원 클라쓰' 등과 영화 '히든페이스', '전,란', '30일', '킹메이커', '킬링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 6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