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TGS 2025' 특별 방송에서 신작 '프로젝트 이블베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9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신규 트레일러를 'Xbox Tokyo Game Show 2025 Broadcast' 특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펼치는 전략적·역동적 전투가 특징.
이용자는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돼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선다.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해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고, 더 높은 난도의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캐릭터들이 협동해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는 실제 인게임 전투 장면이 담겼다. 특히, 근거리 무기(한손검·대검)와 원거리 무기(석궁·확산궁)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카운터 액션을 활용하는 전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황을 바꾸는 강력한 '헤븐스톤' 스킬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지난 8월 29일부터 미국, 캐나다에서 Xbox 인사이더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브라질, 영국, 독일, 프랑스로 테스트 권역을 확대.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진행되는 테스트 피드백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게임으로 준비 중"이라며, "향후 테스트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5일 Xbox와 스팀에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열었다. 이를 통해 게임 관련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Xbox 페이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