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이상민, 서장훈 앞 대놓고 '재혼' 권유 "나처럼 사랑을 만나야" (아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이 서장훈에게 공개적으로 재혼을 권유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500명의 전학생들과 함께하는 500회 기념 대잔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민경훈, 김희철과 '초재미'라는 팀명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초재미는 '이 밤을 끝을 잡고'와 '천생연분'을 선곡했고, 무대 위에서 이상민은 재혼 심경을 담은 내레이션을 전했다.



이상민은 "경훈이도 결혼하고 저도 사랑을 만나 결혼을 했다. 이제 영철이도 사랑을 만나야 하고, 희철이도 사랑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장훈이도 사랑을 만나 저처럼 재혼을 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이어 "장훈이가 재혼 성공할 수 있게 다같이 소리 질러!"라고 소리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