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웹젠이 2025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26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10월 13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본사와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 마케팅, 게임기획 및 개발, 기술, 인사 등 총 45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나이와 학력 제한이 없으나, 글로벌사업 등 일부 직무는 외국어 역량(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요구된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온라인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한다. 서류 합격자는 12월까지 부문별 온라인 테스트,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 여부는 12월 중 개별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인턴십을 시작한다. 웹젠은 인턴십 기간 정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평가 결과에 따라 적합한 인재는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는 본사뿐 아니라 게임개발 자회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웹젠크레빅스'도 참여한다. 이들 법인은 각각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레드코어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MMORPG 'R2 ORIGIN'을 개발했으며, 9월 25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해외 진출도 준비 중.
웹젠레드스타는 '뮤(MU)'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웹젠레드앤과 웹젠크레빅스 역시 RPG 계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웹젠과 계열사는 개발 및 사업 분야의 경력자 수시채용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및 수시 채용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웹젠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임직원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 자녀 코딩교육,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장기근속자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웹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