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불신자와 결혼? 상관 NO…우리부터 반성해야" 소신발언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기독교 신자인 김태현이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25일 진태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태현은 대답할 질문 개수를 10개로 한정했다. 

또 진태현이 기독교인인 만큼, 같은 종교를 가진 팬들의 질문이 전해졌다.

한 팬이 "주일날 하는 메이저 마라톤 한 번 나가고 싶은데 교회 봉사와 겹쳐서 늘 고민"이라고 하자, 진태현은 "봉사가 너무 중요하면 못 나가는 거고 한번쯤 참여하고 싶으면 나가면 되는거죠. 저는 다 나가는데요? 교회에서 봉사 안 하고 삶에서 나누고 살아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불신자와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진태현은 "사랑하고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나가면 전혀 상관없지 않아요? 저도 가끔 불신자처럼 행동하고 살아가는데 우리부터 반성하고 잘 살아가야죠"라며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또 최근 암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진태현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