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6세 딸, '케데헌'에 빠졌다..."나 보고 '애비'라고 한다" (청계산댕이레코즈)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조정석이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조정석 도플갱어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조정석이 원주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유영명 교수는 최근 '조정석 닮은꼴'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유영명 교수를 만난 조정석은 "친구들이 교수님이 나온 영상을 보내줘서 봤는데 진짜 저랑 너무 닮았더라"라며 반가워했다. 

또 이들의 다른 공통 분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유영명 교수와 조정석은 비슷한 나이대이며, 두 사람 모두 자녀가 있다고 밝혀졌다. 조정석은 "저는 6살짜리 딸이 하나 있다. 정말 귀엽다"라며 딸 자랑에 나섰다.



이어 조정석은 "딸이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빠져서 저보고 애비라고 부른다"라며 딸의 엉뚱한 일화를 공개했다. 애비(Abby)는 영화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멤버 이름으로, 한국어로는 아버지의 낮춤말을 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창가의 토토'를 본 후에는 엄마를 '토토'라고 부른다. 이제 우리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르지 않는다. 저한테 '애비 잘 잤어? 난 유치원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 애비. 나 이따 다녀와서 재미있게 놀자'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얻었고,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