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진의 유튜브에 출연한 둘째 아들 찬호 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류진이 둘째 아들 찬호의 일상을 담았다.
22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얼굴이 열일하는 찬호 브이로그(vlog, 스터디위드미, 공부자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류진은 "여러분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그렇게 바라시던 찬호의 혼자 있는 모습 브이로그다. 저도 지금 처음 본다"라고 덧붙였다.
둘째 아들의 공부 브이로그를 구독자들과 함께 보던 류진은 "어떤 각도에서도 얼굴이 부럽다"며 아들의 미모에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아빠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확인한 찬호는 본격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류진은 "찬호가 수학에 관심이 좀 많다.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때도 있다"고 자랑도 했다.
수학에 이어 영어 공부까지 마친 찬호에게 류진은 과일을 챙겨줬고, 공부하느라 지친 아들을 위해 배달 음식을 시키던 중 화면 속 자신의 얼굴을 본 류진은 "아휴 아빠는 왜 이렇게 얼굴이 폭싹 늙었수다야"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류진은 "제 얼굴은 왜 반이 잘려 있죠? 너무한 거 아닌가요?"라며 제작진에게 불만을 털어놓더니 "찬호는 목도 되게 긴 것 같다"라고 재차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영상 하단 설명란에 "재미있게 보시고 우리 찬호에게 예쁜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근데 이거 내 채널인데..ㅜ"라고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류진은 방송을 통해 두 아들이 모두 연예계 데뷔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