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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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11월15일 개막…전국 7개 도시 '6개월간 대장정'

기사입력 2025.09.22 21:21 / 기사수정 2025.09.22 21:2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가 오는 11월15일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2일 "신한 SOL뱅크 2025-20226 핸드볼 H리그를 11월15일부터 2026년 5월5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연맹은 11월15일 오후 3시1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 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챔피언 두산과 2위 SK호크스의 대결로 남자부 개막전을 전행한다. 여자부는 2026년 1월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시작한다.

신한 SOL뱅크 2025-202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는 11월 15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남자부 6개팀 5라운드 75경기, 여자부 8개팀 3라운드 84경기 등 총 15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팀 수와 경기 수는 전년과 동일하다.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11월26일~12월14일)와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남자 선수권대회(2026년1월15일~1월26일) 일정으로 인해 11월, 12월은 남자부, 2026년 1월은 여자부만 진행된다. 2026년 2월부터는 남녀부 경기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은 2026년 4월25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3위팀과 2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정규리그 1위팀과 맞붙는다. 여자부는 정규리그 4위팀과 3위팀간의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팀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리그 1위팀과 맞붙게 된다. 포스트 시즌은 전경기 서울 티켓 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챔프전은 3전2선승제로 전년과 동일하다.

경기 개최 장소는 중립 경기장인 서울 티켓 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포함해 6개팀 홈 경기장인 인천 선학체육관, 청주 SK호크스아레나, 광명 시민체육관, 광주 빛고을체육관, 부산 기장체육관, 삼척 시민체육관 등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연맹은 핸드롤 H리그 3년차를 맞이하여 팬 중심 마케팅을 더욱 강화,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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