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 상호, 뜻밖의 근황? 지수 "불편해할까봐 연락했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 출연자인 김상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나에게 "넷플릭스"란?♥ 넷플릭스 예능 세계관 대통합 현장 | 2025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흑백요리사', '도라이버', '솔로지옥', '모솔연애'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출연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방송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모솔연애' 출연자인 이민홍은 "아이돌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조금 놀랐다"고 말했고, 김미지는 "학생들이 지나갈 때마다 일본어로 인사를 해준다"고 웃었다.

강지수는 "(김)상호 오빠한테 따로 '오빠 내가 방송 나갈 때마다 오빠 이야기를 하는데, 혹시 오빠가 불편하면 자제할게' 하고 연락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오빠가 '아니야 지수야, 이게 나만의 일이 아니고 너와 내가 함께 있었던 일인데 그걸 내가 뭐라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고 해줬다"며 "그래가지고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그 친구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을 안 받았으면 좋겠다. 삶에 갑자기 파도가 한 번 쳤을 텐데, 잘 밸런스 잡아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앞서 '모솔연애'에 출연했던 김상호는 방위산업체 연구원이라는 점 때문에 '방산'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방송 속 모습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종영 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결국 연애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제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좋은 계기로 삼으려 합니다"라는 글로 소감을 전했으나 이후로는 유튜브 출연은 커녕 어떤 SNS 활동도 하지 않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지수가 김상호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웠다는 언급을 하면서 그의 행보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사진=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