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출신' 이소정 "상견례 하고 싶을 정도"… 근황 깜짝 공개 (가요광장)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가수 이소정이 패션쇼에서 선보인 단아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상견례를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이은지가 게스트 이소정, 후이와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지가 게스트와 함께 '광장 코인노래방' 코너를 진행했다. 오늘은 특별히 '은지 LEE의 팝 스퀘어' 코너로 K-POP이 아닌 팝송을 사연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후이, 이소정이 한 소절씩 불러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해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날 이은지는 "소정 씨가 지난 주말에 동대문 패션쇼에 다녀오셨다면서요"라고 질문하며 이소정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소정은 "맞아요. 지금 DDP에서 아주 세계적인 패션 위크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이소정의 패션위크 사진을 본 이은지는 "너무 아름답다. 곧 결혼할 사람처럼 상견례 가는 사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며 이소정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소정은 "그래서 저때 상견례를 하고 싶을 정도로 제 자신이 너무 단아했다. 그래서 라방까지 했다. 저한테는 없는 모습이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후이는 "다음에 저 옷 입고 오시면 안 되냐"고 이소정에게 요청하며 이소정을 빵 터지게 했다. 이소정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입고 오겠다"고 말하면서 호응해 청취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소정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에서 2013년 데뷔해 그룹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앨범 발표와 뮤지컬 도전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이소정 인스타그램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