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AMD와 손잡고 '붉은사막' 글로벌 론칭을 준비한다.
12일 펄어비스는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 선두 기업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AMD 최신 CPU·GPU를 기반으로 한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그래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출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펄어비스와 AMD는 이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팍스 웨스트'(PAX WEST)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AM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더불어 올해 2월에는 AMD 공식 쇼케이스에 등장해 차세대 비주얼과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붉은사막'은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4' 등 최신 기술 적용을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한편,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한 이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